함께여서 더 특별한 ‘다문화 연합 청소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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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더 특별한 ‘다문화 연합 청소년 캠프’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08.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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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연합 청소년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문항어촌에서 열린 개막이체험에 참가했다.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센터장:최혁수 사관)가 지난달 29일부터 3박 4일간 다문화 청소년캠프를 열었다. 캠프에는 여성가족부 소속기관 ‘더 호프’와 ‘예조어린이기자학교’가 함께했다.

경남 남해군 진목리에서 진행된 캠프는 ‘모든 세대와 소통하는 청소년‘의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다문화가정청소년을 비롯한 이주배경청소년, 북한이탈청소년이다.

이들은 진목리 대국산성 등반을 비롯해 11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진로 탐색, 인근 문항어촌에서 열린 개막이체험(전통물고기잡이, 삼베짜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이외에도 인근 마을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재능기부 잔치를 벌이며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구세군 다문화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긍정적인 사고를 심어주어 올바른 비전과 섬김의 자세를 가지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5일 이주민을 위해 ‘열린음악회’와 9월 19일 ‘한마음 한가족 전국 다문화 체육, 문화축제’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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