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사이좋게 지내요’ 전개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사이좋게 지내요’에 데뷔 19년차 배우 이세영이 참여했다.
커다란 눈망울과 자그마한 얼굴이 바비인형을 연상케 하는 배우 이세영은 대중들의 기억 속에는 풋풋한 아역 시절 모습이 생생하게 자리 잡고 있지만, 어느덧 성숙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배우로 성장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세영은 “감히 장애인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저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주변의 시선을 받아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거나 친해지는데 어려운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세영은 대중들을 향해 “장애에 대한 편견은 장애인에게 더 큰 장애가 된다”며 “장애인을 불쌍하게 쳐다보거나 특별하게 바라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바라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부탁했다.
밀알복지재단 박동일 홍보팀장은 “장애인을 향한 편견의 시선은 고용기회의 박탈과 인권 침해 등으로 이어지고 사회적 차별을 만들어 내기에 많은 대중들의 동참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좋게 지내요’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페이지(http://42.miral.org)에서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사람 또는 주변 지인을 향해 SNS 댓글을 남기면 콘텐츠제작 전문기업 코뉴(http://helloconew.com)의 후원으로 개당 100원이 후원돼 장애인을 위한 편견해소 캠페인과 문화콘텐츠를 위해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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