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년 선교사 영성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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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년 선교사 영성훈련 실시
  • 승인 2003.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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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년선교사들을 위한 영성회복의 장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대표회장:박종순목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강화성산예수마을에서 ‘안식년선교사·선교지도자 특별 세미나 및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선교사와 가족, 그리고 선교단체 지도자들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련회는 친교와 특별 강의, 운동, 기도회, 심령부흥회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번 영성 수련회는 강승삼박사의 ‘선교전략’, 김형태박사의 ‘선교사의 리더십’, 방청록박사의 ‘국제정세와 세계선교’, 두상달장로의 ‘건강한 선교사의 가정생활’, 한수아선교사의 ‘선교리서치’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청록박사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대한 선교의 영양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라크전쟁의 배경은 중동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주도권 경쟁, 자원전쟁, 군수사업의 지원을 통한 경제문제 해결”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제질서 변화의 최대 영향권은 미전도종족 거주 지역이라고 설명하고, 세계화에 따른 경제·사회적 소외, 국제 정치관계에서의 정치적 압박이 복음사역의 악 영향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강승삼박사는 ‘현대 한인 선교사들의 네비우스 선교정책 적응에 대한 회고와 전망’이란 주제를 통해 선교사 재배치, 지역교회의 선교역할, 지교회의 선교위원회 활성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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