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희망봉사단-한목협, 긴급 기자회견
mms://media4.everzone.co.kr/igoodnews/news/0214-4.wmv
(서울 = 공종은 기자) 미래목회포럼(대표:고명진 목사), 한국교회희망봉사단(공동상임단장:한태수 목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김경원 목사) 등 3개 기관이 “현재와 같이 교회가 갈기갈기 찢긴 상황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면서 “올해는 꼭 연합해 드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한 3개 기관 대표들은 “연합의 아름다운 상징이었던 부활절연합예배를 온 교회가 함께 드림으로써 한국 교회와 사회 앞에 새로운 소망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기관 대표들은 부활절 이전에 주요 교단의 지도자들이 ‘한국 교회 참회의 날’을 선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3개 기관 대표들은 “한국 교회가 계속해서 분열의 난맥상을 보이는 것은 철저히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한국 교회 연합의 아름다운 전통인 부활절연합예배가 다시 한 번 새로운 연합운동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각 교단의 대표자들이 실질적인 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이굿뉴스 공종은 입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