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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백석의 사명자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으로 세상을 섬길 것을 다짐했습니다.
방배동 백석신학교는 지난 13일 2013년도 학위수여식을 갖고 2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설교에 나선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은 “오직 예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는 사명자들이 되라”며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기도로 순종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세상 속에서 당하는 고통과 어려움은 지식으로 이길 수 없다”며 “성경에 따르고 경건과 사랑을 실천해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섬기는 종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억부 부학장의 사회로 시작된 졸업예배에서 김경재 학우가 설립자 상을, 최대웅, 이순자, 김진희 학우가 총회장 상을 받았습니다.
이어 학교 생활에 충실하고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적극 실천해온 학생들에게 이사장상과 학장상, 총동문회장 상 등이 수여됐습니다.
식사를 전한 정인찬 학장은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 목표가 뚜렷한 사람을 쓰신다”며 “하나님께 택함 받았다는 비전으로 선교와 목회의 길에 나서라”고 격려했습니다.
1976년 용산구 동자동에 세워진 백석신학교는 1998년 신학사 학위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았으며, 2008년 기독신학에서 백석신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개혁주의신학의 요람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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