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미래목회 세우기’ 지난 11일부터 할렐루야교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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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김동근 기자)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이하 한독선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바른 미래목회 세우기’라는 이름으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세미나 주제는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하라”로 민수기 18장 5절의 말씀을 정했습니다.
이번에 열린 세미나는 목사안수를 받을 안수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말씀을 전한 한독선연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모든 메시지를 전할 때 다른 곳에서 해답을 구하지 말고, 마지막 결론은 성경에서 나와야 한다”며 “세상에서 진리를 전하는 구원의 확신을 가진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총회, 노회가 없어 신속한 전달이 어려운 한독선연의 특성 탓에 이단침투가 쉬운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실적인 대안으로 교육이 제시됐습니다. 이단에 대한 세미나를 두 차례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 다뤄진 두 번째 강의의 코드는 ‘부부세미나’로 목회와 함께 가정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사실 한독선연은 과거 부실목사 배출, 횡령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내린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목사 안수 대상자에 대한 인성, 심리검사와 ‘총무’를 없앤 것이 개혁의 첫 걸음이었습니다.
한편, 한독선연은 오는 22일 목사 안수식에서 162명의 목사를 배출합니다.
아이굿뉴스 김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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