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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퓨 파트너쉽 시빅 체인지’가 최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회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각 기관의 문제 해결능력을 묻는 질문에서 교회가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응답한 사람이 56%로 조사돼 지방경찰(58%)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구세군이나 지방단체 등 비영리기구도 53%의 지지율을 얻어 뒤를 이었다.
사회문제 해결에 있어 교회의 역할을 중요하다고 응답한 조사자들을 인종적으로 보면 흑인이 백인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번 설문에서 응답한 사람들중 65%가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교회가 사회문제 해결에 큰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