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백석총회 이슬람대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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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백석총회 이슬람대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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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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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이슬람의 확장에 대한 교회의 대비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예장 백석총회 이슬람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총회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이슬람대책세미나를 열고 한국사회에서 점차 세력이 확장되는 이슬람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김정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조병선 목사의 기도에 이어 유중현 총회장의 설교가 전해졌습니다.

유 총회장은 " 이슬람의 확장에 대해 교회가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며 대책위원회의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인터콥 대표 최바울 선교사가 이슬람 현상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섰습니다.

최 선교사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불신자들이 알라에게 돌아오지 않으면 경고하고 살상까지 묵인한다"며 급진 이슬람은 공산주의와 전략적 동맹을 맺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최 선교사는 이슬람권 국가들의 종교 정치적 성향은 모두 다르다며 이란은 반미를 외치지만 테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슬람의 세계화 전략에 대해 발제한 백석대 장훈태 교수는 "아랍의 봄이라 불리는 정치변동을 겪고 있지만 오히려 이슬람교 토대구축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현 상황을 우려했습니다.

장 교수는 모스크 건축과 금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슬람이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970년대 이후 한국인의 이슬람 개종에 대한 연구 발표도 있었습니다. 백석대 이정순 교수는 이슬람인구의 유입 뿐 아니라 한국인으로 이슬람 종교를 갖는 인구 증가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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