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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김대중대통령 노벨 평
화상 수상과 관련, 축하메시지를 발표하고 이를 계기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동완목사)는 김대중대통령의 2000년 노벨 평화상 수상을 진심
으로 축하하며 세계가 우리 한반도의 분단극복과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에 관심을 가진것으
로 생각하고 기뻐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은 개인의 명예뿐 아니
라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분단 극복과 평화공존, 나아가 통일의 대업으로 연결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면서 김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으로 한반도의 평화정착이 가속 될 것
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만신목사)도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축하한다
며 이를 계기로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이 하루 속히 이루어져 인류평화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대중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은 한국의 민주
화를 위하여 사선을 넘으면서 온갖 고난과 고통을 참고 견뎌온 보람이 있어 하나님께서 주
신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은 물론 세계가 존경하는 인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종교계의 뜻을 담아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축
하하며, 이를 우리 사회가 처해있는 갖가지 난관을 헤쳐 나가는데 필요한 원동력으로 삼아
국민화합과 진정한 평화 구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