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통해 만나는 십자가 고난
상태바
영상을 통해 만나는 십자가 고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1.04.12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CMC·온맘닷컴, 고난주간 부활절 영상 제공

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원장:이성철, 이하 KCMC)은 고난주간을 맞아 ‘2011고난주간 활용영상’을 전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고난주간 활용영상은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도 개인의 삶과 신앙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동영상 내용 중에는 미술 역사 가운데 성경내용 전권을 그렸던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의 모습이 담겨있다.

렘브란트는 그의 그림 속에서 돌을 던지던 성난 군중의 한 사람이기도 했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고함치던 유대인의 패거리이기도 했다. 또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앞에서 울부짖는 한 사람이기도 했다.

십자가 위에서 몸을 찢기고, 물과 피를 쏟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렘브란트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통회한다. 이후 십자가 은총을 경험한 하나님의 사람이 됐다.

‘고난주간 활용영상’에서 렘브란트와 그의 작품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죄인 된 나에서, 십자가 사랑을 경험한 ‘은혜 받은 나’로 변화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은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와 성도 개인의 신앙이 다시 한 번 올바르게 세워지고, 고난주간을 보내는 가운데 더욱 깊은 묵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밝혔다.

젊은세대와 장년세대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어 모든 세대들이 활용할 수 있는 ‘2011고난주간 활용영상’은 4월 한 달간 KCMC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 홈페이지(www.kcmc.tv)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독교 포털 온맘닷컴은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맞아 ‘부활절 교회 영상’을 배포한다. 교회영상 전문업체 ‘네모비전’과 ‘낮은 울타리’가 공동으로 제작한 이번 부활절 영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고 부활을 기뻐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온맘닷컴 김동회 팀장은 “이번에 제공하는 영상은 실화, 예화를 바탕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이야기를 통한 삶의 적용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며 “영상 제작이 어려운 많은 교회에 감동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맘닷컴(www.onmam.com) 홈페이지에서 1편당 9,900원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