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기도로 묻다/위즈덤로드/이상화 지음
초등학교에서, 늦어도 중학교 1학년이면 이미 끝나버리는 사춘기. 하지만 신앙의 사춘기는 서른 살 정도에 겪는다고 한다. 이런 신앙의 사춘기를 겪는 이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서른, 기도로 묻다’.
신앙의 사춘기를 겪는 서른 살을 위한 하나님의 대답, 서른 크리스천들의 일상의 고민을 기도로 풀어내고 하나님의 답을 찾아가도록 한 책이다. 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교회에서도 ‘낀 세대’로 분류되는 삼십대, 그 신앙의 고민, 기도의 고민에 접근했다.
내게는 왜 간절함이 없는지,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너무 어려운지, 왜 교회 가는 것이 즐겁지 않은지, 삼십대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겪을 혼돈과 신앙적 갈등에 정면으로 맞서고 해답을 찾을 수 있게 했다.
그렇다고 삼십 대에게 신앙의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돈 걱정 없이 살 수 없을까’, ‘솔직히 나도 성공하고 싶다’, ‘하루에도 몇 번이고 회사를 그만 두고 싶다’는 갈등 앞에 있는 직장인, 그리고 짝을 찾는 삼십대에게 기도로 하나님의 생각을 알아가게 했다.
삼십대. 교회에서건 직장에서건 힘든가?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해 하나님의 관점을 깨닫게 하고, 기도의 이유를 발견하게 함으로써 기도가 쉬워지게 돕고, 우리의 문제에 대해 기도로 물을 때 마찬가지로 기도로 대답하시는 하나님의 솔루션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