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대 3대 상임대표의장 이영훈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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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대 3대 상임대표의장 이영훈목사 취임
  • 이현주
  • 승인 2009.12.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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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종교교회에서 취임에배 열고 "섬김 사역" 다짐
 


한국교회희망연대 제3대 상임대표의장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가 취임했다.

 
지난달 22일 서울 종교교회에서 열린 취임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심부름 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는 일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섬김의 사역을 일원화하기 위해 교계 다른 봉사단체와 희망연대를 하나로 묶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대 상임대표 활동을 마치고 이임한 최이우목사는 “섬김과 나눔이 한국교회의 트렌드가 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라며 “섬김의 현장에 교회 지도자와 성도가 함께 있어야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당부했다.
 

사명선언문도 발표됐습니다. 희망연대는 ‘연합과 봉사라는 두가지 중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사회를 섬기며 아픔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평양대부흥 100주년 이후 미흡한 후속조치와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을 보면서 혁신할만한 모임의 필요성을 찾던 중 40~50대 건강한 중진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초교파적으로 구성된 희망현대는 10개 교단 120교회가 직접 사회봉사와 섬김의 사역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발표한 7대 사명선언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돌보고 긴급재난과 구호에 나서며, 중국과 북한 등 지역개발사업도 전개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한편, 희망연대는 이날 다문화가정 이주민 사역 단체 64곳을 선정 성탄절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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