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갑의 장(腸) 건강법무와 당근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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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갑의 장(腸) 건강법무와 당근의 효과
  • 승인 2004.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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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과 암을 물리치는 야채의 힘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무의 뿌리 부분에는 영양분은 대단치 않으나 여러가지 유효성분이 들어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무청이라 불리는 잎사귀이다. 여기에는 비타민 A, B군 미네랄로는 철, 인, 칼륨, 칼슘이 풍부하다.


당근은 활기를 솟게 해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유럽에서는 ‘사람의 인상을 좋게 만들어 준다’고도 한다. 노화 방지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타 카로틴, 비타민A와 E, 그리고 미네랄 중에서는 인과 유황, 칼슘이 많은 식품이다.


그런데 사람은 몸안에서 자연히 만들어 지는 활성산소라는 것을 지니고 있다. 이 활성산소는 세포를 상하게 하고 자극을 주어 노화시키거나 암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잎이나 당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는 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암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주는 셈이다.
야채스프에는 비타민 A뿐만 아니라 C(약간), E, B군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들은 면역기능을 강하게 해주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또 점막의 출혈을 억제해주므로 병중에서 위궤양이나 눈의 결막하 출혈에 효과적이다.


칼슘이 치아나 뼈에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경세포에 관계있는 효소 트립신을 활성화하므로 신경불안에도 효과적이다. 철은 혈액의 질과 양을 늘려주면서 효소를 활성화해서 근육의 피로를 풀어준다.
유황은 에너지 대사를 높여주며 간장의 해독기능을 높여준다. 인과 마그네슘은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보(補)효소의 작용을 한다. 인은 뼈의 대사나 핵산의 합성, 유황과 마찬가지로 APT합성(에너지대사)에 빠뜨릴 수 없고 셀렌은 비타민 E와 같은 작용을 하며 기름의 산화를 억제해준다. 그밖에 미량원소로서 무잎에 들어 있는 아연도 들 수 있다. 아연은 골격, 피부, 점막의 발육에 도움이 된다.


또 야채중에서 표고버섯이 B형 C형 간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임상실험을 통해 알려져 있다. 표고버섯에 들어 있는 비타민 B와 D군은 몸 전체의 면역기능을 강화, 활성화시켜 주며 알레르기성 천식, 피부염, 류머티즘에 매우 유효한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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