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오순절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DCEM이 공동 주관한 ‘제6회 2002 푸네 성회’가 지난 6, 7일 인도 푸네에서 조용기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를 강사로 개최됐다.
‘예수 평화의 왕’이란 주제로 인도 SSPMS(Shri Shivaji Priratry Military School) 대학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성회에서 조용기목사는 “그리스도만이 가난과 질병을 탈출하는 유일한 해방구” 라면서 “환경과 여건을 초월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죽음과 질병, 가난을 물리칠 것”을 강조했다.
7일에는 인도오순절교회 지도자들과 조찬기도모임 및 인도교회 지도자 대상 교회성장세미나를 인도했다.
한편 조용기목사는 성회 전날인 5일 1887년 미국 선교사에 의해 설립, 시설이 낙후된 채 운영되고 있던 푸네시 탈레가온 초·중·고교를 방문, 기공식을 갖고 지속적인 교육사업 후원을 약속했다. NGO단체인 선한사람들도 이번 기공식을 기점으로 올해 말까지 2층 20개 교실, 대형강당, 2층 건물의 기숙사를 건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국기자(sk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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