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한인교회 사모들 '영·육·재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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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 한인교회 사모들 '영·육·재충전'
  • 승인 2002.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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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주에 있는 한인교회 목회자 사모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캐나다 벤쿠버 코퀴틀람 한인교회(서영오목사·사진) 주관으로 오는 3월4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에서 개최된다. 북미주 지역 사모만을 대상으로하는 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애틀 기독신문 창간 5주년과 스포츠서울 창간을 기념해 캐나다 벤쿠버 해리슨 핫 스프링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이민 한인교회 사모세미나는 목회 후원자로서 사모가 해야할 사명과 역할 그리고 목회자와 공동사역하는 보조사역자로서의 기능 등 사모가 참여하는 목회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고민이 계속되는 사모의 경우 이같은 문제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 바람직한 쉼문화 계발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나라에서 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목사와 이성자사모가 강사로 참여, 목회현장의 이야기를 밝히는 한편 북미주 목회자·사모들도 강사로 나서 이민목회의 고충해결법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서영오목사는 “처음으로 마련한 사모세미나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 어깨가 무겁다”면서 “영육간 어려움을 당하는 사모들에게 즐거운 휴식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핫스프링 리조트에는 유황온천수 등 휴식에 필요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한편 사모세미나는 벤쿠버 크리스찬신문, 아틀란타 크리스찬 타임즈, 뉴저지 미주복음신문, 시카고 크리스찬저널, LA크리스찬투데이, 벤쿠버 기독교방송, 시애틀 CBC-기독TV 등이 후원한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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