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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의 기독교를 비롯한 5개 종단의 대표들이 참석하는 ‘한·중 종교인 모임’이 성사
될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일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백두산 순례행진 기간 중에 북경 기독
교협회를 방문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동완총무에게 북경 기독교협회 위신리 총무가 5개
종단 대표들의 서울방문 의사를 타진함에 따라 알려진 것으로, 김 총무는 이 자리에서 종교
인평화회의와 협의해 초청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초청이 성사될 경우 중국의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 무교 등의 5개 종단 대표
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며, 최초의 한·중 종교인 모임이 될 것이라고 교회협은 밝혔다. 현
재까지 진행된 중국과의 종교인 모임은 개별 종단간의 모임은 실시된 적이 있으나 5개 종단
의 한·중 종교인 모임은 처음 개최되게 된다. <공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