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다수 연합성회, 40~50대 목회자들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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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중심의 부흥운동을 전개해온 축복교회 심웅기 목사(바이블스쿨 대표)가 새로운 부흥사회 단체를 출범해 후배 목회자들에게 사역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새 단체의 이름은 바이블부흥사회(회장:황주은 목사)로, 바이블스쿨에서 말씀 훈련을 받은 후배 목회자를 비롯해 부흥 사역 은사를 지난 목회자들을 발굴해 활발한 사역을 펼쳐가기 시작했다.
바이블부흥사회 회장은 풍성한교회 황주은 목사, 총무는 선장문화교회 김종권 목사가 맡은 가운데 예복교회 소진우 목사(고문)와 심웅기 목사가 후배들의 사역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부흥사회 회원은 주영광교회 손주영 목사, 행복한교회 최영석 목사, 여주 행복한교회 김훈 목사, 소나기교회 윤진섭 목사, 희망의빛교회 고영희 목사로 말씀 선포의 은사가 확인된 목회자들이다.
심웅기 목사는 “부흥회 사역을 펼치고 싶지만, 기회가 부족했던 후배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나서게 됐다. 우선 말씀으로 잘 무장된 정예화된 목회자들과 함께 부흥사회를 출범하게 됐고 작년 11월 광은기도원에서 첫 연합성회를 열어 은혜의 시간을 보낸 바 있다”며 “때 묻지 않은 모습으로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신선한 은혜를 끼쳤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심 목사는 한국교회 성장을 이끌었던 부흥회 사역이 침체기를 겪는 모습을 안타깝게 여기며, 40~50대 목회자들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바이블부흥사회 출범의 산파 역할을 자처했다.
심 목사는 “바이블부흥사회가 주최하는 가운데 올해 1월에는 다니엘민족기도원에서 깊은 은혜를 누릴 수 있었다. 말씀의 은사가 있지만 부흥집회와 연결되기 쉽지 않은 젊은 목사님들에게 올해 6~7회 정도 연합성회를 인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블부흥사회는 상반기 중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축복교회, 4월 7~10일 여주 산돌기도원(원장:안정해 목사), 5월 19~22일 광은기도원(원장:김한배 목사), 7월 7~10일 다니엘민족기도원(원장:김명숙 목사)에서 연합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