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는 지난 26일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공규석 교목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입학식은 이동수 교목실장의 기도, 강인한 교목부총장의 ‘새 출발, 새 희망’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캠퍼스에 첫 발걸음을 내딛은 신입생들을 향해 환영사를 전했다.

송기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상적인 교육 모델인 ‘에듀토피아 백석’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신입생 여러분들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람 있게 보내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원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입학식에선 총학생회와 각종 동아리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이후 입학생들은 학부(과)별로 모여 교수·선배들을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대학 생활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았다.
백석문화대 웹툰애니메이션학부 신입생 이승은 씨(22·여)는 “원하던 대학과 전공에 들어와 정말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인디 애니메이션 팀’을 꾸리고 싶다. 동화 같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세상을 감동시킬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독교 대학인 백석문화대는 매년 신입생 모두에게 ‘성경책’을 선물한다. 이러한 전통에 따라 백석문화대는 추후 학부(과) 담임교수들을 통해 모든 신입생들에게 성경책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