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대회는 이형모대표(시민의신문)의 사회로 변창배목사(KSCF 이사)의 경과보고, 김정규선생(전 동남은행장)의 취지문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사회자가 정관안을 보고하고 준비위원을 선출했다. ‘선한 사마리아 운동’은 사회 전반에 만연한 인명경시풍조와 무관심, 응급체계 미비로 사망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 응급체계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제도적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 2002년 3월 김정규 전 동남은행장의 동생 김왕규씨가 귀가 중 폭력배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후 적절한 조치없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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