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큰숲목회연구소’와 함께 주최
역동적인 소그룹 사역을 소망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안산동산교회(담임:김성겸 목사)와 큰숲목회연구소가 주최하고 테바플랫(TEBAHPLAT)과 큰숲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제30회 셀이 살아있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셀이 살아있는 세미나는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엔케렘수양관에서 진행되며, 목회자뿐 아니라 사모, 장로, 평신도 등 셀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안산동산교회는 한국교회를 향한 섬김 사역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세미나를 개최하고 셀그룹(소그룹)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2천여 교회에서 7천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세미나가 중단되는 시기도 있었지만, 이번 2025년부터 셀 목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큰숲목회연구소와 공동으로 다시금 한국교회에 역동성 있는 셀의 회복을 돕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
김성겸 목사는 “한국교회 안에 소그룹 사역이 보편화 되어 있지만, 역동성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무너졌던 소그룹이 좀처럼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형성된 새로운 생태계가 기존 소그룹 모임조차 무기력하게 만들었다”고 짚으면서 “세미나를 계기로 셀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셀은 그리스도의 몸이며,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의미가 분명해진다. 셀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라는 데 초점을 두고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가 새로운 교회 생태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소그룹 사역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문의:932-8880-2100, 010-2043-2452 한선희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