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을 생태적 시선으로 재해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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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약 성경을 생태적 시선으로 재해석하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4.12.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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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권 목사, '녹색의 눈으로 읽는 성경' 출간

신구약 성경을 생태적 관점으로 읽으며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출간됐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김영현 목사) 산하 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신익상 교수)와 박용권 목사(봉원교회)는 <기후위기 앞에 선 그리스도인들에게 – 녹색의 눈으로 읽는 성경>(도서출판 엘까미노)을 출간했다. 책은 신약편과 구약편 2권으로 구성돼 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창조세계 안에서 모든 피조물이 평화롭게 살아갈 길을 말씀 속에서 찾아보고자 기획된 이번 도서는 생태적 관점으로 성경 전체를 일독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약 50과, 신약 49과로 이뤄진 책에서는 본문과 풀이, 기도와 나눔을 위한 짧은 질문이 들어있어 1년 동안 꾸준히 교회와 소그룹 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말씀 속에서 오늘의 생태적 위기의 시대를 살아갈 길과 지혜를 찾고자 하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위한 묵상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출간에 함께한 한국교회환경연구소는 “지난 20여년간 기독교 환경운동과 생태선교에 앞장서며 교회를 녹색교회로 가꾸어왔던 박용권 목사의 시대를 향한 강직하고 예리한 통찰과 깊은 묵상, 따뜻한 제안이 이 시대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전달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책은 오는 30일 이후 전국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량 구입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02-711-89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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