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노회, 설립 후 첫 정기노회 개최
경기중부노회(노회장:윤여국 목사·사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썬크루즈호텔에서 가을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회는 서울중부노회에서 분노회 설립된 후 처음으로 진행된 경기중부노회 정기노회다.
정기노회는 7일 개회예배로 시작했다. 서기 김호용 목사의 사회로 회의록서기 장정숙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노회장 윤여국 목사가 로마서 8장 28절 말씀을 ‘노회의 합력’이라는 제목으로 증거했다.
예배 후에는 회계 및 감사 보고, 회계처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노회는 새롭게 발족한 노회로서 백석총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노회가 되자는 결의가 있었다. 노회장 윤여국 목사(갈릴리교회)는 “날로 일취월장하는 백석총회에 걸맞는 노회가 되기 위해 함께 힘쓰자”면서 “초대 노회장으로서 먼저 솔선수범하며 섬기겠다. 우리 노회원들도 총회와 노회를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으며 모든 노회원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윤호균 목사(화광교회)는 “노회를 위한 교회가 아닌 교회를 위한 노회가 되어야 한다. 또한 목회자를 위한 교회가 아닌 성도를 위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 첫 시작이 중요하다. 교회와 노회의 본질을 제대로 세우는 노회가 되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모든 회무가 끝난 후 노회원들은 다 같이 흰옷을 맞춰 입고 화합과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노회원들은 아름다운 정동진 해변을 걸으며 목회의 고단함을 씻고 교회와 노회를 위해 헌신하겠다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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