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동행한 조용기 목사님의 삶 계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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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과 동행한 조용기 목사님의 삶 계승해야”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4.09.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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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영산 조용기 목사 3주기 추모예배 드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4일 1만2천여명 성도들과 함께한 가운데 조용기 원로목사 3주기 추모예배를 드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4일 1만2천여명 성도들과 함께한 가운데 조용기 원로목사 3주기 추모예배를 드렸다.

 

영산 조용기 목사 3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거행됐다. 예배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목회자와 성도들 약 1만 2천명이 참석해 대성전을 가득 메웠다. 

추모예배에서 성도들은 성령님과 동행하고자 애썼던 고 조용기 목사의 삶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조용기 목사의 목회철학의 핵심이었던 ‘오중복음 삼중축복’에 초점을 두고 말씀을 전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구령을 위한 성령운동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은 6·25 후 절망에 빠진 우리나라에 절대 희망을 선포하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강조하며 용기와 소망의 확신을 주신 분”이라면서 “우리는 조용기 목사님을 본받아 한평생 목숨 바쳐 충성하고 헌신하여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서 성도들은 생전 조용기 목사가 작사하고 김성혜 사모가 작곡한 찬송가 614장 ‘얼마나 아프셨나’를 함께 찬양했다.

예배 중 상영된 추모 영상에는 조용기 목사의 평생 사역과 함께 그가 성령님께 보낸 편지의 내용이 포함됐다. 영상을 본 성도들은 눈물을 흘리며 조용기 목사를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추모예배에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영상으로 추모사를 보내왔다. 유가족을 대표해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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