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1신] “백석으로 우리를 부르신 것, 주님의 예정하신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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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1신] “백석으로 우리를 부르신 것, 주님의 예정하신 뜻”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4.09.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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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천안 백석대서 제47회 정기총회 개회
주제 ‘백석의 생명, 오직 예수’…1천여 총대 참석
예장 백석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백석의 생명, 오직 예수'를 주제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예장 백석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백석의 생명, 오직 예수'를 주제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회(담임:공규석 목사)에서 ‘백석의 생명, 오직 예수’를 주제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전국노회에서 참석한 약 1천여명 총회 대의원들은 개회예배를 함께 드리며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렸다.

목사부총회장 이규환 목사가 인도한 가운데 장로부총회장 최태순 장로가 기도, 회의록서기 최도경 목사가 성경봉독, 장로찬양단이 특별찬양을 한 후 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태에서부터 부를 이름, 백석입니다’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진범 총회장은 “백석은 어미의 복중에서부터 부르심임을 믿길 바란다. 우리가 백석이 된 것은 기쁘신 뜻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된 사실임을 믿어야 할 것”이라면서 “46년 전 하나님께서 설립자님을 통해 우리 백석을 세우셨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설립자님의 탁월한 지도력과 능력, 1만 교회 목회자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신인 줄 안다”고 감사를 전했다.

총회 미래를 향한 비전을 언급한 김 총회장은 “우리 백석이 가진 검과 화살을 들어 하나님의 종으로 나서야 한다. 백석인들은 모두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의 의한 하나님의 종들임을 기억하고 세상을 하나님나라로 바꾸어가는 위대한 주의 사역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도전하며 “47회기에는 총회장이 되는 이규환 목사님을 중심으로 백석의 역사를 만들고 미래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군선교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총회 파송 군종목사단이 연단에 올라 총회원들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군선교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총회 파송 군종목사단이 연단에 올라 총회원들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설교를 마친 후 김진범 총회장은 46회기 동안 총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목회자 49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총회 파송 군종목사단과 해외 선교사 총대들이 연단에 올라와 인사했고, 김 총회장은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증경총회장 이종승 목사가 집례한 가운데 주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성찬예식을 거행했다.

총대들이 증경총회장 이종승 목사가 집례하는 가운데 성찬예식을 거행하고 있다.
총대들이 증경총회장 이종승 목사가 집례하는 가운데 성찬예식을 거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교회총연합 신평식 사무총장과 정찬수 법인사무총장이 참석해 인사했으며,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축사를 전했다.

천환 목사는 “밀알처럼 백석총회를 설립하신 장종현 목사님, 새로운 회기를 이끌어 가실 총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백석총회를 보면서 한 지도자의 리더십이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에 세계교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바라본다.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신앙으로 백석총회를 세워주셔서 감사하고 글로벌 리더를 세우는 혁신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더욱 힘써 달라”면서 이번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또 오는 10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기도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와 거룩한방파제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가 참석해 "동성애 합법화를 막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저지하기 위한 한국교회 동력을 모을 수 있도록 백석총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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