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대학의 정체성 확립 및 선한 영향력 확대 결의
대전과 충청 지역에 위치한 기독대학들이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는 지난 4일 교내 본부동 총장실에서 대전·충청 지역 기독대학 총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목원대학교(총장:이희학),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피영민), 호서대학교(총장:강일구) 등 대학의 총장, 부총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독대학의 고충과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각 대학들은 기독대학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기독대학으로서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응원하자는 마음을 모았으며, 기독대학으로서 지역을 섬기며 위상을 높이자는 데 동의했다.
이 밖에도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움과 글로컬 대학 관련 이슈를 논의했다. 글로컬 대학으로 발전하며 한국에 와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자고 결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백석대 기독교박물관을 비롯해 산사현대시100년관, 보리생명미술관, 백석역사관 등을 관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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