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부스 운영…국내외 핀테크 전문가에게 피드백 받아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첨단IT학부 핀테크전공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실무 지식을 쌓고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기회를 얻었다.
백석대 핀테크전공은 지난달 27일~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대학 자격(전국 2개 대학 선정)으로 참가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Fintech and AI Redefining Finance)’를 주제로 개최됐다. 총 107개의 총 107개의 국내외 핀테크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82개 부스를 운영했다.
핀테크(Fintech)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와 산업의 변화를 지칭하는 단어다. SNS나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산업을 통칭한다.
백석대 핀테크전공은 자체 부스에서 △전공 커리큘럼 △재학생 핀테크 프로젝트(AI 기반 금융 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등) △개발 결과물 등을 전시했다. 전시 자료들은 유수의 핀테크 기업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는 기회로 이어졌다.
핀테크전공 지세현 전공주임교수는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국내 최대 규모 핀테크 행사로, 재학생들이 실무 지식과 최신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특별히 국내 주요 핀테크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관들이 대거 참석해 핀테크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핀테크 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글로벌 결제 솔루션 분야에서 유명한 ‘테니티 싱가포르’ 발표는 글로벌 핀테크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실질적 통찰을 제공했다. 발표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경험을 제공해 미래 금융 산업 리더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았다.
한편, 백석대는 2021년 첨단IT학부 핀테크전공을 신설하고 금융과 기술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꾸렸다. 기술과 금융의 융합, 사용자 중심 서비스 개발, 글로벌 시장 진입 능력 함양 등을 목표로 실무에 강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