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하면 안 되는 사람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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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하면 안 되는 사람 5가지
  • 이찬용 목사(부천성만교회 담임)
  • 승인 2024.07.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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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용 목사의 행복한 목회이야기 (302)
부천 성만교회 이찬용 목사
부천 성만교회 이찬용 목사

살면서 인간관계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살면서 받는 갈등과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인간관계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행복과 건강의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요?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700명이 넘는 사람들을 75년간 조사해 보았답니다. 결과는 인간의 행복과 건강의 가장 큰 요인은 돈도 명예도 아니고 인간관계라는 결론이었답니다.

그중 가까이하면 안 되는 사람의 유형 5가지가 있다는데요.

1) 남 탓, 주변 탓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물론 남의 욕도 흉도 보는 것이 사람 사는 일상이기도 하지만,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은 가까이하면 안 되는 사람이다. 문제가 생기거나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책임을 전가할 누군가를 찾는다. 자기는 책임이 없다는 이유나 변명을 만드는 사람, 자기도 나름대로 노력을 했다는 등, 내 말을 들었으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사람, 이런 사람은 정당성 확보를 위해 사람을 끌어들이고 그것도 앞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뒤에서 동조자를 끌어들인다. 현재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다. 남 탓 주변 탓을 하는 사람은 변화되지 않는다.

2)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
사람은 감정의 사람이기도 하다. 일이 진행되는 동안 불편한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사람은 화를 낼 수도 있다. 하지만 분노를 공적인 장소에서 표출하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사람은 가까이하면 안 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절제나 통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3) ‌경계선을 수시로 넘나드는 사람
사람은 누구나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생각과 행동, 말은 나의 경계선이다. 경계선이 없는 사람은 만날수록 상대방의 삶을 갉아먹고 침해하게 된답니다.

4) 당신의 머리 위에 앉는 사람
당신을 위해 하는 말인데, 매번 나의 결점이나 약점을 지적하는 사람, 남의 결점을 지적해서 만족하는 사람, 진지하게 나의 삶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기가 잘못한 건 사과도 못한다.

5) 계획적으로 접근해서 착취하려는 사람
시간과 물질은 물론 뼛속에 있는 물까지 뺏어 가려는 사람, 심리학에선 ‘전략적 테이커’라고 한다.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나는’이라는 일인칭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우리’라는 공동체 언어를 잘 사용하지 않구요.

사람을 잘 만나는 것도 얼마나 엄청난 주님의 은혜인지요. 공동체 안에서 주님과 옆에 사람을 섬기려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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