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신사옥 마련…“전 세계 희망 비추는 선교기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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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신사옥 마련…“전 세계 희망 비추는 선교기지 되길”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5.3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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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현판식 및 감사예배’ 열고, 새로운 비전과 도약 선포

오랜 기도의 결실로 ‘GOODTV GL타워’ 입주
건축면적 2,000평 규모, 4월 리모델링 마쳐

GOODTV(대표이사:김명전)가 신사옥을 마련하고, 미디어 선교를 위한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선포했다. GOODTV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신사옥에서 현판식·감사예배를 열고 미디어 선교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GOODTV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신사옥에서 현판식·감사예배를 열었다.
GOODTV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신사옥에서 현판식·감사예배를 열었다.

GOODTV는 지난해 6월, 오랜 기도의 결실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인근에 건축면적 2,000평 규모의 새 사옥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시공작업을 시작해 올해 4월 로비 리모델링을 마치고 건물 외부에 간판을 달았다. GOODTV 신사옥의 정식명칭은 GOODTV GL타워로, GL은 ‘God is Love’를 뜻한다.

GOODTV는 1997년 C3TV로 출발해 지난 27년간 미디어 선교를 이어왔다. 기독교방송국 사상 전례 없는 성장을 이뤘지만, 열악한 제작 환경과 부족한 방송 시설 탓에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이런 상황 속에 김명전 GOODTV 대표이사는 신사옥 마련의 비전을 선포했으며, 전 직원과 함께 매일 기도에 힘써왔다. 이후 기적적으로 건물을 기증받아 지금의 신사옥을 마련할 수 있었다.

GOODTV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신사옥에서 현판식·감사예배를 열었다.
GOODTV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신사옥에서 현판식·감사예배를 열었다.

김명전 대표이사는 “GOODTV에 처음 부임했을 당시 고등학교 방송실 수준의 시설에 깜짝 놀랐다. 오늘이 있기까지 직원과 여러 동역자의 땀과 열정, 눈물의 기도가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붙잡아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어려운 고비마다 힘을 실어주셨던 이들에게 감사드린다. GOODTV를 사랑해주시는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GOODTV 임직원들은 새 사옥 현판이 공개되자 감사의 박수를 쳤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송사가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 대표이사는 “복음 스튜디오와 방송 장비 마련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인도하실 것을 믿고,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며 후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진 감사예배에서는 GOODTV 이사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60:1~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수많은 영혼을 절망 속에서 일으킬 수 있는 힘은 오직 믿음밖에 없다. 어둠의 그림자가 한국을 뒤덮고, 부정적 뉴스가 넘쳐나는 사회 속에서 GOODTV가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OODTV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신사옥에서 현판식·감사예배를 열었다.
GOODTV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신사옥에서 현판식·감사예배를 열었다.

이어 “미디어라는 귀한 선교도구를 통해 GOODTV가 전 세계에 희망의 빛을 비추기를 소망한다”며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듯 더욱 열심을 내어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복음을 온 천하에 전하길 바란다”고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GOODTV와 오랜 기간 동역해온 이들은 GOODTV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는 한편 새 사옥의 건립을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다.

이계안 경영자문위원장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한데, GOODTV는 끝까지 믿음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경험했다”며 “복음의 기쁜 소식이 GOODTV를 통해 땅끝까지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GOODTV 방송은 KT Skylife 186번, IPTV(GENIE TV 234번, SK 293번, LG U+ 273번), 케이블TV(LG 헬로비전 289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 남인천 406번, gcs푸른 160번, 울산중앙 180번, 충북 191번, 금강 797번, 아름 705번, CMB 영등포 99-4번) 및 홈페이지(www.goodtv.co.kr)와 GOODTV 애플리케이션,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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