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각당복지재단, 지난 14일 업무협약 체결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양 기관이 손을 잡았다.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조성돈 교수)와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이사장:라제건)이 우리 사회에 생명의 문화와 가치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당복지재단은 ‘자원봉사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목적으로 1986년 설립됐으며,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와 성찰로 의미있는 삶을 살도록 돕는 죽음준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2년 창립된 라이프호프는 ‘생명은 그 어느 가치보다 중요하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 전반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성돈 대표는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전환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기독교 안에서도 새로운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제건 이사장은 “한국 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의 올바른 가치를 교류하고, 연구해 자원봉사의 정신으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 전반에 생명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상담사업 △교육사업 △연구사업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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