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래자 목사 “새로운 일꾼들과 더욱 섬기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새경인노회 산하 수원서부영락교회(담임:조래자 목사)는 지난 19일 오후 교회 본당에서 창립주일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조래자 목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교회창립 18주년을 맞이하고 9년 만에 일꾼들을 세우는 임직식을 갖게 돼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초기부터 선교하는 일에 매진해 왔던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민족을 살리고 노회와 총회발전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노회 서기 강남기 목사의 사회로 회계 고왕식 목사의 기도와 윤정민 권사와 김진경 서보경 선교사의 특송에 이어 노회장 신성훈 목사의 ‘교회 직분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고경희 권사의 헌금특송과 이인수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신성훈 노회장은 “귀한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진 임직자들을 축복한다”면서 “하나님께서 목사와 장로, 집사로 구분을 두어 역할을 주셨는데, 임직자들은 하고 자원해서 해야 하고 생활에 모범이 돼야 하며 평판이 좋아야 한다”고 말했다.
2부 임직식은 신성훈 노회장의 사회로 이경일 장로에 대한 서약과 안수기도, 악수례, 성례복착의, 공포, 임직패 전달이 있었으며, 조래자 담임목사가 이희성 표한철 안수집사, 신수자 강복례 윤정숙 신숙철 윤정옥 권사에 대한 임직식을 거행했다.
3부 권면 및 축하순서에서는 이날 창립기념과 임직을 축하하며 임직자들이 조래자 담임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왕성교회 박윤민 목사의 권면, 안산예정교회 이옥화 목사와 보아스교회 송정옥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박윤민 목사는 “개인에게는 영광이고 교회에는 자랑이며 후손들에게는 축복의 통로가 될 줄 믿고 축하와 권면을 드린다”면서 “임직자는 세상의 권위가 아니라 목사의 좋은 동역자요 교인들을 끌고 가는 협력자인데, 담임목사가 기도하는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찾고 싶은 임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옥화 목사는 “수원서부영락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줄 믿고 성령님이 역사하고 운행하는 교회이기에 하나님께서 부끄럽지 않게 하시기 위해 세우셨다”면서 “특별히 임직받은 임직자들은 가문의 영광이기에 물권의 축복도 받아서 주를 위해 마음껏 사용하는 일꾼들 되길 바라며,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복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용인서부영락교회 김선호 목사와 ATA총동문회장 조성호 목사, 늘찬양교회 김향주 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장규선 장로의 광고 및 인사 후 부노회장 김종만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