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와 적극 소통, 임원 간 친목 도모 기회
봄 정기노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전국노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노회 신임원 교육’이 오는 7~9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교육국(국장:김광호 목사)이 추진 중인 2024년 전국노회 신임원 교육은 중책을 맡게 된 노회 임원들이 총회와 적극 소통하고 노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총회 교육국은 4월 중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거듭하며, 신임원 워크숍이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노회 임원 직능별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교육이 강화되며, 노회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워크숍 시간을 크게 확보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저녁집회 시간은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 은혜받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첫날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중심으로 말씀을 선포하게 되며, 둘째 날 저녁집회는 위례명성교회 백대현 목사가 ‘하나님의 역사’를 제목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새벽기도회에서 새창원은혜교회 피은혜 목사와 부천 수정교회 김태규 목사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워크숍 전체 일정 기간 신학수 목사가 이끄는 찬양팀이 예배와 강의에서 찬양 인도로 섬기게 되며, 첫날 개회예배는 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설교한다.
교육국장 김광호 목사와 총무 나종원 목사가 교육 개요를 설명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인도한 후 백석대학교 백석대학교와 백석대 신학교육원, 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 등에서 학교 소개와 교육과정에 대해 안내하게 된다.
총회 유지재단 소개와 가입을 위해 이사장 정영근 목사, 교회세법에 대해 김영근 회계사가 나서 설명하며, 이어서 부총회장 이승수 목사가 ‘하나님의 일’을 제목으로 강연한다.
둘째 날 오전에는 총회원들의 최대 관심사라고 할 수 있는 연금사업 추진 현황과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상담전문가 최귀석 목사가 성경적 심리치유상담과 함께 해피카 전도와 정착에 대해 특강한다.
또 오전 중에는 회장단, 서기, 회의록서기, 회계와 재정 분야로 나누어 부서별 교육이 총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회장단은 김진범 목사, 서기는 임요한 목사, 회의록서기는 최도경 목사, 회계와 재정은 탁홍식 장로와 재정국장 이동수 목사가 설명한다.
둘째날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노회별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다른 해보다 노회들이 충분히 교제하고 쉴 수 있도록 워크숍 시간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저녁식사 후 백대현 목사가 이끄는 영성집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부총회장 김동기 목사가 ‘섬기시면’을 주제로 특강하고, 부총회장 이규환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폐회예배를 드리고 전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예년의 경우 월요일부터 워크숍을 진행하지만, 올해는 5월 중 연휴가 월요일에 계속되면서 부득이하게 화~목요일 일정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총회는 사전 공문을 각 노회에 발송하고, 노회별 분담금 100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교육에 불참할 경우 총회규칙 제38조 제2항 3호에 의거 교육비를 미납하거나 불참할 경우 총대권에 불이익을 받을 있다고 양지를 구했다.
교육국장 김광호 목사는 “전국노회에서 선출된 귀한 임원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빠짐없이 참석하셔서 총회를 더욱 잘 이해하고, 노회의 부흥발전을 위해 임원들부터 마음을 모이는 기회가 되길 기도한다”면서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총회는 총회헌법 시행세칙 제68조에 따라 전국노회 노회록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전국노회 신임원 교육 현장에서 총회직원에게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 회의록은 교육기간 중 확인 후 현장에서 다시 찾아가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