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회 제22회 정기노회가 지난달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에 이선대 목사(사랑애교회)를 추대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목사임직식을 거행했다.
신임 노회장에 추대된 이선대 목사는 “다시 한 번 노회장으로 섬길 수 있게 허락하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목사안수식에 참여해 주신 총회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 온 노회의 전통을 잘 지키면서, 십자가를 지고 생명을 택하라고 정한 노회 주제처럼 겸손한 마음과 십자가 정신으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김교순 목사의 사회로 양종규 목사의 기도와 이성우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한영오 목사가 ‘주의 종의 인품과 자질’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전도사 합격증 수여와 강도사 인허증이 전달된 후 정광순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증경노회장 이창수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거행했다.
목사 임직식은 부총회장 이규환 목사가 ‘그 사람처럼 말씀하면 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노회장 한영오 목사와 안수위원들이 전경옥 김미순 최장욱 3명에게 안수기도를 했다. 목사임직을 축하하면서 증경노회장 이창수 목사가 권면, 직전노회장 정광순 목사와 총회 서기 임요한 목사가 격려사,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와 기획실장 김강수 목사가 축사를 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특별히 목자교회(김에스더 목사) 소속 이형임 목사를 태국 선교사로 파송하면서 총회 세계선교위원회에서 파송식을 거행했다.
회무에서는 신입회원 인사의 시간을 가졌으며, 공천위 보고를 받아 부노회장 이선대 목사를 노회장에 박수로 추대했으며, 임원들도 박수로 받고 나머지 안건들은 임원회에 위임했다.
신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이선대 목사 △부노회장:양종규 목사 △서기:이성우 목사 △부서기:김보배 목사 △회의록서기:김에스더 목사 △부회의록서기:류창영 목사 △회계:이윤희 목사 △부회계:김명옥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