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노회는 지난 15일 한사랑교회(담임:황명구 목사)에서 ‘사랑하고 섬기는 노회’(요 13:34~35)를 주제로 제107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신임 노회장으로 황명구 목사를 추대하고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1부 개회예배에서는 서기 한인철 목사의 인도로 다 함께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부른 뒤, 부서기 이정말 목사가 성경 고린도전서 2장 1~5절을 봉독했으며, 이성신 강도사가 ‘내 길 더 잘 아시니’를 특송으로 불렀다. 이후 노회장 오병호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후 강중현, 김소영, 송명근, 하혜련 등 4명을 대상으로 ‘강도사 인허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고종원, 권석형, 김성미, 김은정, 김정화, 김진철, 박경애, 손화성, 유재현, 윤숙정, 이경민, 이성신, 이재희, 한승목 등 14명에게는 목사고시합격증이 수여됐다.
또, 김명훈, 김향자, 변미정, 유성아, 어승준, 유은규, 유이삭, 윤소정, 전미영, 정에스더 등에게는 전도사합격증이 수여됐다.
이들은 “서로 사랑하고 하나 되는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신실한 사역자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노회에서 신임노회장으로 추대된 황명구 목사는 “우리 노회가 사랑을 심고 사랑을 꽃피우는 노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맡은 직분에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강동노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황명구 목사 △부노회장: 한인철 목사 △서기: 박재용 목사 △부서기: 정호정 목사 △회의록서기: 이민진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종혁 목사 △회계: 장용기 목사 △부회계: 설동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