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로잔대회에서 창의적 선교 전략 수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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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로잔대회에서 창의적 선교 전략 수립해야”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3.10.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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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한국인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진행

내년 9월 개최되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인 참가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준비모임이 지난 23~24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은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이 아닌 대회를 소개하고 2024 서울 로잔대회 준비를 돕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 메시지를 전한 유기성 목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장)는 “먼저 주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하나님 나라를 향한 눈물을 품고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로잔운동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전한 이재훈 목사(제4차 로잔대회 공동대회장)는 “세계 선교를 위해 제도적 연합이 아닌 선교적이며 겸손한 연대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함께 추구해 가자”고 도전했다.

저녁 특강 시간엔 문대원 목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총무)가 강사로 나섰다. 문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성경의 절대적 권위에 기반한 복음주의 선교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데 로잔운동은 영적인 활력과 창의적인 전략들을 제공했다”며 “이제 제4차 로잔대회 참가자들이 이러한 역할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모임에선 로잔대회 일정을 함께할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국제대회인 만큼 영어로 소통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들을 위한 ‘영어 울렁증 극복하기, Yes I can’ 특강이 준비됐으며, 국제대회 프로그램의 특징과 구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이 효과적으로 참여하도록 돕기 위해 대회 준비 로드맵과 이슈 트랙 구성 및 특성, 각 트랙별 모임 등도 소개됐다.

한편, 로잔대회 한국인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은 내년 1월 27일 2차 모임을 갖고 내년 3월 30일 3차 모임이 진행된다. 3차 모임의 경우 한국인 참가자 중 해외에 거주 중인 참가자를 위해 줌 모임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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