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영상 누적 조회 수 121만 회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진행한 ‘굿네이버스 웰컴데이’(Good Neighbors Welcome Day·GNWD) 캠페인 영상이 지난달 27일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디지털 영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과 각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의 평가 항목에서 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인터넷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굿네이버스 웰컴데이 영상은 누구나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튀르키예 아이들이 직접 접은 종이 튤립과 GNWD 초대장을 받은 시민들이 쉽고 재밌게 나눔에 참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21만 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평가위원단은 ‘굿네이버스 웰컴데이’ 캠페인 영상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쉬운 나눔’이란 메시지를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영상에 잘 표현했다”며 “기부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더 많은 사람들이 쉬운 나눔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굿네이버스 황성주 나눔마케팅본부장은 “1991년 창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누구나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부 문화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에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달 13일 ‘2023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캠페인 영상 ‘해브 어 굿네이버스’(Have a Good Neighbors)로 공공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일상 속에서 이웃과 인사말을 주고받는 상황을 통해 좋은 이웃이 가까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