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노회, 선교교회 가입 감사예배 드려
서울강남노회(노회장:설충환 목사)가 지난 9일 충북 괴산 청천면 소재 선교교회(담임:박혜순 목사) 가입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서기 두재영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유영희 목사의 기도, 회의록서기 추금엽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설충환 목사가 ‘복음의 제사장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 목사는 “복음 전파에 열정을 다할 때 성령께서 능력을 주신다”며 “선교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 목사는 특히 “성전건축의 꿈과 복합문화공간을 이루겠다는 비전이 반드시 이뤄지기를 바란다. 제사장의 직분을 더욱 충실하게 감당해 나가자”고 권면한 뒤 교회 가입을 선포했다.
선교교회 박혜순 목사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과 선교사역에 대한 갈망으로 지난 2022년 목사 임직을 받은 뒤 교회를 설립했다. 박 목사는 “믿음으로 받은 땅에 성전 건축의 동력을 주신 인도하심을 찬양하며 괴산 지역과 열방 선교를 이루어가는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이 공간이 옻칠채화 명인인 화가 임영주 장로의 작품을 전시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세워져 나갈 것”이라며 “공간을 통한 복음 전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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