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온라인 취임식 개최, 한윤봉 교수 이임
한국창조과학회가 제8대 회장으로 인하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이경호 교수가 취임했다. 지난 9일 온라인 줌을 이용한 이·취임식에는 전국 60여명 회원과 협력교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경호 신임회장은 “학회가 좀 더 젊어지고 다음 40년을 준비하기 위해 열심있고 준비된 젊은 연구자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며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다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뜻 안에서 동역하겠다”고 전했다.
이 신임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게 ‘가상체험 창조과학 전시관’ 개설, 학술지 ‘오리진 리서치 저널’(Origin Research Journal) 발간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약속했다.
7대 회장 한윤봉 교수(전북대)는 이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학회의 정체성과 비전을 확고하게 세우고, 내적으로 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출판과 교육매체 개발 등을 추진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면서 “전략적으로 국내외 신학교와 선교단체 등 여러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성경적 창조신학 회복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이 감사했다”고 소회를 나눴다.
학회는 한윤봉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협력기관 한국CCC 박성민 대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정창균 총장, 생터성경사역원 이애실 대표,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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