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필두로 세상의 문화, 산업, 교육, 삶 그 모든 것이 지각변동 하고 있다 교회도 타락하며 정체되며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부정할 수 없다. 

왜 그런 것인가? 이미 중심축이 세상으로 넘어간 지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생각이 점점 바뀌는 것이다. 교회가 올곧게 믿음으로 서있었다면, 어떠한 변화의 파도가 넘나들어도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 것이다. 

위기는 어쩌면 스스로 자초하였을지도 모른다. 교회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 그 뿐이 아니다. 더불어 목회자들이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신앙에서 세속과 타협, 적당한 신앙생활로 함께 힘을 잃었다. 이제 이러한 지각 변동은 우리나라에 이미 팽배하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도가 가야할 길은 어떠한 길인가?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보시며 말씀하신다. 

“세상을 향하여 가라!” 세상의 문화에 잠식된 교회, 성도에게 선포하시는 것이다. 세상에 휘둘리지 말고, 좌지우지 되지 말고, 오히려 그들을 향하여 복음을 선포하라!(마 28:19-20)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고 나누는 일은 모든 성도에게 주어진 사명이자 의무다. 복음을 들고 세상에 영적 지진을 일으켜야 하는 것이다. 

교회에서 세상으로, 영적 지각 변동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는 나아가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대명령을 이루기 위하여 멈출 수 없다. 모든 사람을 제자로 삼아 교회를 세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복음을 전해야 한다.

김동기 목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