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육간에 건강하세요” 크리스천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인사말이다. 영의 건강을 위한 성경과 육의 건강을 위한 한의학, 이 두 가지를 접목시키는 연구를 계속해온 한의사 김양규 박사가 신간 ‘몸도 맘도 독수리같이 새롭게’에서 성경적 한의학 건강 관리법 50가지를 소개했다.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에 필수적인 것은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기초가 가장 중요한 법. 저서는 첫 번째 법칙으로 ‘매일 운동을 할 것’을 제시한다. 김 박사는 “다른 것은 중독이 되어선 안 되지만 운동은 중독되어도 괜찮다”며 “일주일에 나흘 이상, 한번에 1시간 이상 운동하라”고 조언한다.
저서는 일반적인 의학 상식만 다루지 않는다. 성경말씀에 입각해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법도 함께 소개한다. ‘추임새를 넣어주라’, ‘새 것만을 좋아하지 말라’와 같은 법칙들은 얼핏 건강 관리법처럼 보이지 않지만, 김 박사는 “진정한 건강은 육체 뿐 아니라 영혼도 건강한 것을 말한다”고 강조한다.
저서는 건강관리법칙과 해설, 그리고 크리스천을 위한 조언으로 구성돼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건강관리 점검표도 제공한다. 현재 자신이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체크해볼 수 있다. 행여 점수가 낮아도 낙심할 필요는 없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각 페이지마다 첨부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김양규 박사는 “이 책이 많은 분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그리고 이 책으로 전도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