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80% 이상의 작은 규모의 교회들이 선교를 하지 못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선교 단체인 WEC선교회(대표:유병국선교사)가 작은교회들을 위한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선교, 이제는 작은 교회들이 나서야 합니다’란 주제에 개최될 이번대회는 10월 26~27일 부천 중동교회에서 열릴 인천대회를 시작으로, 28~29일에는 광주 새순교회, 30~31일에는 부산 산성교회, 11월 1~2일은 대구 명덕교회, 11월 3~4일은 대전 새로남교회, 그리고 11월 5~7일에는 서울 신반포교회에서 진행된다.

강사로는 세계적인 선교 전략가인 페트릭 존스톤선교사와 니콜라스선교사 등 해외파와 한국의 작은 선교의 선구자인 전주 안디옥교회의 이동휘목사, 한국 선교계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순회 선교단의 김용의선교사가 나서게 된다.

한국의 모든 작은 교회들도 빠짐없이 선교에 동참할 수 있다는 놀라운 가능성을 제시해 줄 이번 대회에서는 시골 교회가 이루어 가는 눈물겨운 선교 성공사례를 들려준다.

그래서 이번대회는 ▲작은 교회들의 영적인 각성과 부흥을 이루어 중보기도를 통한 선교를 하도록 하고 ▲참가한 작은 교회중 80% 교회들이 선교에 동참하도록 하고 ▲작은 교회들의 연합을 통해 선교사를 파송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유병국선교사는 “선교가 큰 조직과 많은 물질 그리고 엄청난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요구되지만 선교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원리는 이 보다 더 근본적인 원칙들이 있음을 알게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