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4일까지 원서접수… 신학사 학위 취득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사명자’를 양성하는 백석신학교(학장:정인찬 목사)이 ‘2014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바른 정통 보수신학을 기치로 변질된 개혁주의 신학을 반성하고 그리스도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내세운 백석신학교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든다는 영적 생명교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오직 하나님 말씀인 성경에 근거한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가 주창한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최근 갈등과 혼란에 빠진 한국 교회를 화합하고 치유하는 대안으로 주목을 받으며 16세기 개혁신학의 근간인 ‘5대 솔라’로 돌아가자는 주장을 거듭하고 있다. 개혁주의신학의 핵심인 5대 표어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강조하면서 이를 계승·발전시키려는 것.
여기에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말로 신학계에 정면 도전을 선언하며 학문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하나님을 믿음과 순종, 경배의 대상으로 돌려놓는 겸손의 길을 걷고 있다. 백석신학교은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인간이 하나님에 대해 올바로 알기 위해서는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을 조명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복음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올바른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 교회의 영적 부흥을 일으키는 신학으로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사명자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신학부와 여목회학부로 나누어진 백석신학교은 신학부 안에 신학과 상담학, 기독교교육학, 선교학, 기독교복지학 등 총 5개의 전공을 마련해놓았으며 국내외를 복음으로 변화시킬 믿음의 일꾼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여목회학부는 한국 교회 성도 구성원의 2/3을 차지하는 여성들의 지도력을 키우고 전도와 교육, 선교, 상담 등 특화된 분야에서 일할 여성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전문적인 여교역자 배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백석신학교의 장점은 지하철 2호선 방배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에게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무시험 특별전형 입학이 허락된다는 점이다.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신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여목사를 포함해 신대원 졸업 후 안수의 길도 열린다.
최고의 교수진도 백석신학교의 자랑.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및 신학대학원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며 한국과 미국, 독일, 네덜란드, 남아공 등에서 국내외에서 수학한 박사 교수진 백여 명이 포진되어 있다.
정인찬 학장은 “백석의 설립 목적이 역사적 개혁주의신학을 토대로 민족복음화와 선교를 위해 참된 사명자와 교회 지도자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성령의 역사에 의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참된 일꾼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정 목사는 또 “명문신학이 되려면 교육시설과 교수진, 강의내용이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며 “120여 명의 뛰어난 교수와 강사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신학과정임을 자부하며 미래 세계선교를 선도하는 일에 앞서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백석신학교은 내년 1월 2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1월 28일 면접 후 2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문의: www.bts.ac.kr, 02-520-0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