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석훈 기자) 예장 백석총회는 지난 1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신승교회 수양관에서 6월 실행위원회를 갖고 그동안의 사업들을 보고하는 한편 남은 기간 총회사업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실행위에서는 총회장과 사무총장의 활동보고에 이어 각 상비부서의 보고가 진행된 가운데 헌법위원회에서는 제34회 총회 헌법 개정안 수의 결과 3개안 모두 통과됨을 보고했습니다.
또한 총회주일헌금 현황을 보고하면서 지난해 1천8백여 교회에 비해 5월말 현재 1,657개 교회가 동참했음을 보고, 아직까지 참여치 않은 교회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기타보고에서 다뤄진 안양노회 분노회 건은 실행위원들이 허락했으며, 총회 헌법에 따라 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시행키로 했습니다.
교육국에서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양양 에어포트콘도에서 실시되는 어린이청소년캠프에 많은 교회들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캠프 기간 동안 교사들을 위한 별도의 교사세미나가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행위에서 보고된 5월말 현재 예장 백석총회 산하 교회수는 3,268개 교회이며, 3월 설립예배를 드린 여수노회 임원들이 이날 참석해 인사했습니다.
한편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신승교회에서 마련한 점심을 나누며 친교를 나누었으며, 서기 이병후 목사의 사회와 부서기 차명수 목사의 기도, 유중현 총회장의 설교, 장성운 목사(신승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