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사태에 대한 신학적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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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사태에 대한 신학적 성찰’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1.03.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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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24일 토론회 개최

서울YMCA가 구제역 확산과 관련해 사회적 성찰과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YMCA 2층 친교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YMCA 산하 환경위원회(위원장:이정배 교수)가 주관하는 제409회 시민논단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이정배 교수(감신대 종교철학과)의 사회로 진행되며 우희종 교수(서울대 수의학과)는 ‘구제역 정부대책의 문제점’, 전현식 교수(연세대 신학과)는 ‘구제역 사태에서 바라본 생명에 대한 신학적 성찰’, 박창길 교수(성공회대 경영학과)는 ‘반생명적 재난과 산업, 식품생활의 전환’, 이창한 위원장(전국농민회 정책위)는 ‘현장에서 바라본 구제역 발생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았다.

이번 토론회에 대해 서울YMCA는 “이번 구제역 참사와 관련한 정부정책의 타당성과 공장식 사육, 인간의 이기적 욕망과 동물에 대한 몰이해 등 우리 삶의 변화를 촉구하는 다각적인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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