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안산시장 기독교연합회장 등 축하
경기도 안산시 ‘평화의 집’ 증축 준공 기념예배가 지난 19일 평화의 집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박주원 안산시장, 김석훈 안산시의장,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 총재, 보건복지부 노길상 국장,김문동 경기도장애인시설협의회장, 임도수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응 안산기독교연합회장,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시의원 및 지역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순서에서는 김학중목사(새안산교회)의 ‘이것이 힘이다’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으며, 축도는 안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재응목사(안산소망교회)가 하였다.
2부 순서에서는 오창극 목사의 사회로 임득선 이사장이 내빈을 소개했으며, 격려사에는 보건복지부 유시민장관대신 복지부 노길상 국장이 대행으로 했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축사에서 “21세기는 장애인복지시대를 열어가는 선진 문화대열에 우리도 동참해야하며 그러기에 무엇보다도 복지문화에 심혈을 기울여야한다”며 오늘의 증축 기념식이 여러분들과 함께 기뻐하며 축하하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훈 안산시의장은 축사에서 “장애인들의 어려운 생활과 복지는 시급한 과제이기에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장애인들의 복지에 동참해주시를 부탁드린다”며 오늘의 증축 기념식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영훈 전대한적십자총재는 “우리가 아무리 건강하다고해도 세월은 속일수가 없기에 이제부터라도 심기일전하여 복지문화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동 경기도장애인시설협의회 회장은 “오늘 증축이 무한감사와 축복이며 우리 미약한 시설에 협력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에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도수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은 평화의집은 너무나도 미약하게 출범하여 기업인들이 협력하여 오늘의 이 복지관을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조금씩 협력하여 노인들의 복지문화에 증진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안산평화의집은 2005년 9월에 건축허가를 필하여 올해 3월에 착공하여 지난 8월31일에 준공되었다. 총면적 348평, 총사업비 13억1천만 원으로 국비 3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1억 원, 법인부담금 5억1천만 원으로 지어졌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증축되어 장애인 환자들에게 새로운 복음 자리 터전을 이루게 되었다. <안산지사장=박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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