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현 총재, ‘제8차 목회자 영성세미나’와 함께 개최

미주법인 아가페선교협의회(대표총재:유중현 목사, 대표회장:강규석·김지혜 목사)가 총회 소속 홀사모들을 초청해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가페선교협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제8차 목회자 영성세미나를 개최하며 ‘백석총회 홀사모 초청 위로회’를 함께 기획했다.
대표총재 유중현 목사는 “남편 목회자를 주님 품으로 먼저 떠나보낸 사모님들을 오래전부터 모시고 싶던 차에 기도하면서 이번 위로회를 준비했다. 총회 내에서 여러모로 홀사모님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겠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 쉼과 은혜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많은 사모님들이 오시길 바라고 있다”고 초대했다.
이번 세미나와 위로회를 위한 개회예배에는 예장 백석총회 이규환 총회장이 참석해 말씀을 전할 예정이며, 총회 세계선교위원회와 부흥사회, 여교역자회, 한남중앙노회가 후원기관으로 함께하게 된다.
이번 홀사모를 위한 재정은 대표총재 유중현 목사를 비롯해 대표회장 강규석 목사와 김지혜 목사 등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사업을 펼칠 때마다 정기 회비 대신 사업재정을 헌신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초청된 홀사모들에게 준비한 선물과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하며, 정성껏 마련한 식사도 대접할 예정이다. 특히 홀사모들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으며, 저녁에는 말씀과 기도의 은혜를 깊이 누릴 수 있도록 영성집회도 진행한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아가페선교협의회는 백석총회 소속 목회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해외 선교대회를 비롯해 노숙인 돌봄, 원로목회자 부부 위로, 진중세례식, 통일기도회, 교도소 위문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이번 홀사모 초청 위로회를 시작으로 본격 사역을 전개한다. 4월과 10월 서울역 광야교회 노숙자 위로회, 6월 제9차 회원 연합 워크숍과 캄보디아 해외선교, 9월 힐링 친교 연합모임, 12월 실무임원 동계수련회를 계획하고 있다.
협의회는 백석총회 소속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해외선교대회에 참여할 목회자들도 초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