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서예의 대가 춘파 홍덕선 장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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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서예의 대가 춘파 홍덕선 장로 별세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2.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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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79세...빈소는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101호실
홍덕선 장로
홍덕선 장로

원곡 김기승의 수제자이자 국내 서예 전시 최다 기록을 가진 홍덕선 장로(목동중앙교회)가 지난 28일 7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빈소는 인천시 계양구 청기와장례식장(계양점) 101호실에 마련됐으며  3월 1일 발인예배,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 아산선영이다.

일평생 서예를 쓰며, 말씀을 오롯이 마음에 새겨온 그는 원곡 김기승(1909~2000)의 수제자이자 국내 서예 전시 최다 기록을 가진 서예가다. 그는 대담한 필선과 탁월한 조형미를 갖춘 서예로 국내 말씀 서예의 대가로 인정받아왔다.

홍덕선 장로는 충남 아산 출생으로 대한민국서예대전과 대한민국미술대전에 수차례 걸쳐 입선했으며, 제9회 원곡서예상, 제8회 기독교문화대상을 수상했고 한국미술인선교회 초대회장과 한국예술인연합선교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기독교 문화 창달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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