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두레학교, 첫 졸업식 열려
‘예수님 가르침 그대로’의 교육 이념 아래 2011년 개교한 밀알두레학교(교장:정기원)가 첫 졸업예배를 지난 10일 남양주 이패동에서 드렸다.
동고동락하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3명의 학생들이 강단에 섰다. 졸업생들은 메인 목소리와 작별의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글을 읽었다. 각 지역에서 온 학부모들은 숨을 죽였다. 안태민 양은 “학교 건축이 이루어지지 않아 떠돌아다니던 지난 3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들이었다”며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눈물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진영 군은 “어릴 적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해 학교다니는 게 힘들었는데 밀알두레학교를 다니면서는 큰 어려움없이 학교를 다녔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태민 양과 이한솔 양은 대학교에 진학한다. 양진영 군은 구리시에 위치한 복지관을 통해 진로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정기원 교장은 “졸업이 곧 새로운 시작이다. 열악한 교육환경과 시설에서도 밝게 자라 준 학생들께 고맙고 미안하다”며 “비전을 이루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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