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구세군본영 예배실에서 '2013년 시무예배' 드려
2013년을 맞아 한국구세군(사령관:박만희)은 지난 4일 서울 구세군본영 예배실에서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예배를 드렸다.
2013년을 '지도력 개발의 해'로 정한 구세군은 홍보부 홍봉식 사의 인도로 '제자로 세워지는 그리스도인'이라는 표어 아래 이날 예배를 시작했다.
박만희 사령관은 신년사에서 "시무예배를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달까지 지치지 말고 힘차게 함께 전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 하나님의 축복 속에 더욱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주님을 향해 날개를 펼수 있는 새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권면했다.
'제자로 세워지는 그리스도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정령 박종덕 서기관장은 "그리스도 제자로 온전히 세워지기 위해서는 세속적인 것으로부터 먼저 벗어나야 한다"며 "내 안을 비우는 것을 시작해 제자로 세워져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구세군은 구세군 린다본드 대장이 함께하는 '2013년 아태지역 청소년 비전대회'를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충청북도 영동군 구세군백화산수련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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