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전도사역 기쁘게 감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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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전도사역 기쁘게 감당해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5.03.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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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 ‘제44회 전국 목회자·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 개최

한국교회 부흥의 해답은 여전히 ‘전도’에 있다. 하나님 나라 복음의 동력으로 교회의 침체기를 딛고 일어설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사단법인 미래목회(이사장:민경설 목사)가 ‘제44회 전국 목회자·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미래목회가 ‘제44회 전국 목회자·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곤지암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개최했다.
사단법인 미래목회가 ‘제44회 전국 목회자·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곤지암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곤지암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와 평신도 통합 과정으로 전도의 본질을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를 인도한 민경설 목사는 “십자가 복음에서 참된 전도의 동력이 시작된다. 나는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사시는 십자가의 삶을 통해, 주님께서 친히 전도하시는 역사가 나타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므로 기도하며 순종할 때 예비된 영혼을 만나게 하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전도의 사역을 기쁘게 감당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이번 세미나는 ‘내가 살게 하지 말게 하고, 주님이 살게 하라’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도의 핵심이 하나님 나라 복음에 있음을 선포했다. 민 목사는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전도의 사역은 결국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며 “주님과 연합된 삶이 풍성한 전도의 열매를 맺는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경남 행복한교회 이강식 목사는 “33년간 이어온 세미나가 이토록 깊은 영적 은혜와 실제적인 훈련을 제공하고 있음에 감사하다. 특히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이라는 메시지는 전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성은교회 박은영 목사도 “하나님 나라 복음을 교회 성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말했으며, 국제SET선교회 송훌다 선교사는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인데 민 목사님의 강의와 저서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민 목사는 ‘잘하려고 하지 말고, 잘 믿어야 한다’는 목회 철학을 소개하며, “복음은 주님과 연합되어 그분이 주인 되시는 삶”이라며 “사도바울처럼 복음을 증언하는 일 앞에서는 생명조차 아끼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45회 전도동력세미나는 오는 2025년 8월 4일부터 6일까지 소망수양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등록 및 문의는 미래목회연구원(1544-0647) 또는 광진교회 홈페이지(www.kwangjin21.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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