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 대한민국에 전한 ‘복음광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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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대한민국에 전한 ‘복음광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갑니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5.02.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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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전함 ‘블레싱 대한민국 페스티벌’ 개최

3월 7일 오후 8시 일산킨텍스…5천 개 교회 모여
70여 교회 목회자와 단체장 ‘블레싱 찬양대’ 무대
24일 뉴욕 타임스퀘어 ‘복음광고’, 세계로 확산

‘광고’가 일상을 지배하는 시대다. 현대인은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하루에 수천 개의 광고를 접한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접하는 광고는 현대인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AI 기반 ‘맞춤형 광고’가 등장하며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가운데, 복음광고를 통해 비기독교인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단체가 있다.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은 복음 전도를 위해 많은 미사여구보다 시선을 끄는 짧은 문구에 집중했다. 유명 배우와 가수, 스포츠 스타 등 친근한 셀럽의 사진에 ‘들어볼까’라는 텍스트를 넣었다. 궁금증을 안고 인터넷 포털에 ‘들어볼까’를 검색하면, 유명 연예인의 신앙 간증과 목회자들의 설교 콘텐츠가 등장한다.

복음의전함이 2021년 런칭한 <들어볼까>는 한 번도 교회에 가본 적이 없는 비신자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온라인전도 플랫폼이다. 영상을 클릭하면, 셀럽의 숨기고 싶었던 과거, 변화된 삶, 성경 교리까지 평소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이 이어진다.

복음의전함은 2023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온라인전도플랫폼 <들어볼까>와 <복음명함>을 통해 ‘블레싱 대한민국 캠페인’과 ‘블레싱 USA 캠페인(미서부)’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국내외 6천여 교회가 참여했으며,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복음광고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또 오는 3월부터 미국 뉴욕과 뉴저지, 워싱턴 등 미국 동부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블레싱 USA’ 동부지역 캠페인에 나선다.

복음의전함 주최로 ‘블레싱 대한민국 페스티벌’이 오는 3월 7일 오후 8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넘어 열방에 ‘복음광고’ 발대식

‘블레싱 대한민국 캠페인’의 성료 시점에 맞춰 복음의전함은 대한민국을 넘어 열방에 복음광고를 전할 것을 선포한다. 복음의전함 주최로 ‘블레싱 대한민국 페스티벌’이 오는 3월 7일 오후 8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그동안 캠페인에 참여한 교회 성도와 단체가 참여해 복음광고의 영역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열방으로 확장할 것을 선포하는 시간이다. CGNTV를 통해 현장이 생중계되며, 모든 참여 교회의 금요예배가 이날 페스티벌로 대체된다.

페스티벌은 ‘블레싱 대한민국·블레싱 USA 캠페인’의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자 그동안 캠페인에 참여했던 셀럽과 목회자의 간증과 찬양을 들어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찬양팀 ‘제이어스’의 찬양을 시작으로 <들어볼까>에 참여한 셀럽으로 가수 김신의·김조한·류지광·박지헌·범키·이미쉘, 배우 소율·윤유선·전수진·주아·최강희, 개그우먼 김혜선·이성미, 아나운서 김재원·최선규가 무대에 올라 특별순서를 진행한다.

페스티벌에는 <들어볼까>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교회와 미국의 한인교회 총 70여 교회의 담임목사와 유관 단체장이 참여하는 ‘블레싱찬양단’의 무대가 준비됐다. 첫 번째 곡은 블레싱찬양단이 부르고 두 번째 곡은 셀럽 및 콰이어가 함께 참여한다.

복음의전함은 ‘블레싱 대한민국 페스티벌’을 앞두고 참여 목회자의 확정 명단을 공개했다. 국내에는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길요나 목사(왕성교회), 김경진 목사(소망교회), 김종진 목사(한밭제일교회), 문강원 목사(원천교회),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안광복 목사(청주상당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등이 참여하고, 국외에는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 류응렬 목사(워싱톤중앙장로교회), 송병주 목사(선한청지기교회), 하성진 목사(벨뷰사랑의교회), 구봉주 목사(감사한인교회), 우영화 목사(동부사랑의교회), 박성호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 등이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블레싱찬양단이 특송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류응렬 목사가 대표로 설교 메시지를 전한다. 또 고정민 이사장의 ‘블레싱 대한민국’ 보고와 함께, 올해 3월부터 미국 동부에서 시작되는 ‘블레싱 USA 캠페인’에 대한 비전 선포식을 거행한다.

복음의전함은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을 통해 북미 뉴욕에서 시작해 아시아 방콕, 오세아니아 시드니와 오클랜드, 유럽 프랑크프루트, 남미 상파울루를 순회하며 각 도시의 중심지에서 하나님을 광고했다.

고정민 이사장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복음을 전하는 방식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복음광고’는 비신자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오해하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21세기 대안적 전도방법”이라며 “처음에는 모두 무모하다고 했던 복음광고가 이제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을 넘어 세계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그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 뉴욕 타임스퀘어 49번가에 복음 메시지가 담긴 빌보드광고가 올라간다. 2016년 ‘6대주 광고 캠페인’을 통해 같은 자리에 1차 광고가 올라간 10년 만이다. 빌보드광고는 게재 시점부터 6달 동안 하루 유동인구 33만명의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세계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복음광고 소식과 함께 3월 미국 동부에서 시작하는 ‘블레싱 USA 캠페인’의 시작을 선포한다. 고 이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작년 초 대한민국을 넘어 미국으로 이어진 ‘블레싱USA캠페인(미서부)’을 시작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예배”라며 “지역과 교단, 교세를 넘어 오직 복음만, 오직 하나님만 높여드리는 자리에 한국교회 성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 성도 누구나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며, ‘블레싱대한민국페스티벌’을 포털창에 검색하면 무료 좌석 예매가 가능하다. 행사 당일 유튜브에 ‘블레싱대한민국페스티벌’을 검색해 실시간 예배에 참여할 수 있다.

복음의전함은 2023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온라인전도플랫폼 <들어볼까>와 <복음명함>을 통해 ‘블레싱 대한민국 캠페인’과 ‘블레싱USA캠페인(미서부)’을 전개했다. 사진은 미국 얼바인베델교회에서 고정민 이사장이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모습.

“쉽고 친근하게, 광고로 하나님의 사랑 전파”

복음의전함은 갈수록 대면 전도가 어려워지는 시대적 현실 속에 “광고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한다”라는 사명을 안고 2014년 태동했다. 이후로 전국 방방곡곡에 ‘복음’을 광고했으며, 최근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에 복음을 전하는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복음의전함은 따뜻한 복음광고 카피문구를 활용해 복음을 전하며, 비기독교인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대중매체에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with JESUS”라는 광고문구를 내보낼 뿐 아니라 교회 차량과 외벽에 복음광고를 부착해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세상에 알리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미자립교회에는 개인용 차량스티커와 복음광고 스티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시대에 맞는 전도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복음의전함이 런칭한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는 총 5가지 주제(△만나다 △바뀌다 △더알다 △배우다 △정하다 △부르다)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연예인이 하나님을 만나 바뀐 삶의 간증과 평소 궁금했던 질문에 대해 목회자가 직접 답해주는 콘텐츠가 각 5분 정도의 짧은 영상에 담겨있다. SNS를 통해 <들어볼까> 콘텐츠의 링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인에게 복음을 전할 수도 있다.

복음광고는 선교를 위해 모인 연예인과 목회자의 100% 재능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나눔으로 완성됐다. 복음의전함은 <들어볼까>를 통해 새신자가 지역교회에 연결될 수 있도록 교회찾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교회 찾기 서비스에 등록을 원한다면, 복음의전함 홈페이지 ‘우리 교회 등록하기’에서 등록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용은 무료이며, 서비스에 등록한 교회에는 교회 외벽과 차량용 복음 광고, 성도 배포용 차량 스티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복음광고를 통해 맺힌 전도의 열매도 늘어가고 있다. ‘복음광고’를 활용해 전도한 교회에 새 신자가 등록하면서 성장하는 교회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 그러나 복음광고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많은 관심과 홍보가 필요하다.

복음의전함 기획팀 이상훈 팀장은 “복음광고를 위한 프로젝트의 시작과 동시에 후원을 요청하면, 감사하게도 하나님이 광고 금액에 맞는 금액을 모금하게 해주신다. 복음광고가 예수님을 전하는 선교사역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모든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복음의전함은 2023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온라인전도플랫폼 <들어볼까>와 <복음명함>을 통해 ‘블레싱 대한민국 캠페인’과 ‘블레싱USA캠페인(미서부)’을 전개했다. 사진은 블레싱대한민국 캠페인에 참여한 안산제일교회 집회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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